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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의 팬 에디션, 갤럭시 S20 FE 언박싱
    언박싱 2020. 10. 16. 01:14

    오랜만의 팬 에디션, 갤럭시 S20 FE(SM-G781N) 언박싱 

    갤럭시 노트7의 재출시 모델인 갤럭시 노트FE에 이어,

    3년만에 출시된 팬 에디션(Fan Editon)인 갤럭시 S20 FE가 출시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팬에디션 출시인 만큼, 기대가 컸었는데요.

    마침 부모님의 스마트폰이 바꿀 타이밍이 되어서 클라우드 라벤더 색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박스에 프린팅된 S20 레터링의 컬러도 기기 컬러에 맞게 라벤더 색상으로 쓰여진 모습입니다.

    박스를 자세히 보면 패턴이 그려져 있다.

    평범해보이는 S20 박스지만, 자세히보면 갤럭시 팬들이 사랑하는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 스마트폰 입니다.

    그만큼 팬들이 사랑한 기능의 아이콘들을 박스에 각인해서 특색있게 패키징을 디자인했는데요.

    생각보다 플래그십에 들어간 기능을 다 넣어줘서 그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S20에 비해 저렴한 모델임에도, 팬들이 사랑한 기능들을 탑재한 모습입니다.

    25W 고속유선충전, 15W 고속무선충전 2.0, 슈퍼스테디, 무선 배터리 공유, 삼성 Dex 등등 저렴한 제품에서 빠지기 쉬운 기능들이 대부분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박스 옆면에도 똑같이 패턴이 들어간 모습이고,

    S20 FE 5G의 풀 네이밍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S20 FE 5G 라고 각인되어 있는것처럼, 국내에 출시된 S20 FE는 5G를 지원하는 단말입니다.

    다른 여타 플래그십 디바이스인 S20/노트20시리즈와 같이 S20 FE 역시 mmWave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개봉할때 가장 신나는 부분입니다 ^^;;

    봉인씰은 박스 후면에 한장으로 붙어있고, 칼로 스윽 그으면 개봉됩니다.

    손톱이나 신용카드로도 가능하지만, 깔끔한 개봉을 위해 칼을 사용했습니다.

    봉인씰을 개봉하면 보이는 본체가 가장 먼저 사용자를 반겨줍니다.

    염가형 모델임에도 가장 놀랬던것은 공장 출고시부터, 기본적으로 보호필름을 붙여줌으로서, 사용자가 별도로 필름을 부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구성품을 꺼낸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S20 FE 5G 본체

    -15W 고속충전 어댑터

    -USB AtoC 케이블

    -AKG C타입 이어폰

    -실리콘 커버

    구성품은 생각보다 튼실하게(?) 넣어주었지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 S20 FE는 원래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소개 페이지에서도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홍보를 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도 원가 절감을 위해, 15W 충전기를 동봉해준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5W어댑터를 이용해 충전하자, (초고속 충전기 연결됨)이라고 표시된다.

    하지만, 25W충전은 정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그점을 위안 삼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S20 FE는 버튼을 최소화 하는 DNA를 잇듯이, 디바이스 우측에 볼륨버튼과 빅스비 버튼을 겸하는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바이스 좌측에는 어떠한 버튼도 없어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게 되면 반겨주는 S20 FE 5G의 로고입니다.

    S20 FE는 6.5인치의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Infinity-O)를 탑재해 보다 몰입감 있는 화면을 탑재했습니다.

    카메라 홀도 제가 갖고있는 갤럭시 노트10+와 비교해보면 엄청 작아져 카메라 홀에 보다 방해를 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후면은 트리플 카메라 구성으로, 1200만화소의 광각, 초광각 카메라, 800만화소의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본가 모델의 6400만 화소 망원카메라에 비해, 망원카메라가 화소가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아무래도 팀킬 방지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경험을 가장 만족스럽게 해주는 기능으로는 120Hz 주사율을 탑재한 디스플레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중인 노트10+와 비교해보아도, 120Hz의 디스플레이에서 오는 만족감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S20 FE는 플라스틱 재질의 헤이즈 디자인을 적용한 후면 백커버를 탑재했습니다.

    처음엔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에 실망했지만,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랬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S20 FE의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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